난 예술을 전혀 이해못한다.

피카소의 추상화들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도 모르겠고..

클레식 음악의 깊이도 잘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얼마전에 티비에 나온 장한나씨가 차이코프스키는 교향곡 6번 비창을 울면서 작곡했다고 말했다.

나는 여기서 작은 힌트를 얻은 느낌이다.

그림을 그릴때 가장 중요한것은 뛰어난 테크닉도 아니고 묘사도 아니고 "느낌"이라고 배웠다.

느낌은 곧 감정과 감성에서 비롯된다.

고흐 그림의 거칠고 베베꼬인 터치만 보아도 화가의 감정이 혼돈에 가깝다는게 느껴진다.

춥고 배고프고 고독할때 사람은 가장 감성적이고 원초적인 감정이 스며나오게 된다.

그렇다면 예술이 춥고 배고프다기 보다는 춥고 배고프고 고독할때 가장 예술을 잘 할수 있는게 아닐까....

대부분의 디자인과 예술은 구분이 모호해서 순수하게 분류될수는 없을것 같긴 하지만

디자인이 생각의 형상화 작업 이라고 한다면, 예술은 감정의 형상화 작업이라 말할수 있을지도 모르겠다.